지식경제부는 ‘09. 6. 16(화)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서 임채민 차관을 비롯한 특구내 입주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플라즈마트가 당일 제출한 ’공장등록증‘을 임채민 차관의 현장발급하고「Invest Daedeok 센터」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Invest Daedeok 센터」는 그 동안 ‘연구중심’의 대덕특구에 ‘산업(비즈니스)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대덕특구내로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덕특구의 우수한 사업 환경, 입주절차, 지원사업 등을 적극 안내하고, 특구이전 의향이 있는 기업에 투자분석, R&D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특구지원본부, 대전시 직원 등이 상주하여 인허가 해결은 물론, 창업•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세무•법률•금융 등의 정보 제공과 맞춤형 종합컨설팅 제공으로 각종 애로사항을 단 한번의 방문으로 해결(One-stop Service)하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개소로 인해 특구내 연구용지(교육•연구 및 사업화 구역)에서의 개발사업과정인 ‘입주(변경)승인(지식경제부) → 개발인허가(대전시) → 건축물 등록(유성구청)’이 센터에서 일괄 처리되면, 현행 최대 120일에서 약 50일 이내로 단축되고, 산업용지에서의 사업개시 절차인 ‘공장설립 승인(입주계약) 신고 → 공장설립계획 제출 → 공장설립(사업개시) 신고 → 공장등록증발급’ 등도 현행 1개월에서 10일 이내로 단축된다.
이어서 임채민 지경부 차관 주재로 열린 출연연 원장 간담회에서는 4대강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소 보유기술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출연연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출연硏 4대강 기술지원단’을 구성•운영키로 하였다.
이 간담회에서는 수량, 수질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수자원정보수집기능을 고도화 할 수 있는 다목적 첨단 센서와 저비용센서네트워크 기술과 함께 하천속 지형 파악이나 수중구조물의 안전점검을 손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물고기형 소형무인로봇 개발 등이 논의되었으며, 화학연구소, 기계연구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고도 막여과기술, 마이크로․나노버블활용 수질정화기술 등을 4대강 살리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도 논의하였다.
‘출연硏 4대강 기술지원단’은 전자통신연구원, 화학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10개 출연硏 선임부장으로 구성되고, 단장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의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최문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담당하기로 하였다.
지식경제부는 센서•로봇•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등 첨단기술을 4대강 살리기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산업 분야가 창출되고 이를 계기로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고 수출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았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