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가수들의 예능프로그램 진출이 이제는 하나의 필수코스가 된 것 같다. 특히, 가수활동 못지 않게 예능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는 가수들이 있어서 오히려 부업이 본업보다 더 커진 경우도 존재한다.
과연 어떤 가수가 예능인으로서의 끼도 가장 충만해보일까?
드라마, 예능, CF할 것 없이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승기가 득표율 39.13%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승기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하여 시청률 40%이상을 기록하며 연기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예능프로그램 ‘`1박1일’에서도 특유의 캐릭터로 지속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출시하는 앨범마다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결혼해 줄래’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이승기씨가 뭐든지 다 잘할 것 같은데..노래, 연기, 예능..’, ‘잘 생기고 연기도 잘하는 이승기가 대세’ 라며 특히 여성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2위는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MC몽이 차지했다.(34.27%)
MC몽은 얼마 전 ‘5집 앨범(HUMANIMAL)’으로 컴백했으며. 5집 앨범에 수록된 ‘Indian Boy’는 벅스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승기와 함께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출연 중이며, 폭 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MC몽은 이미 예능에서 성공했다고 본다’, ‘MC몽이 제일 웃기다’ 라며 코믹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리쌍의 멤버인 길(길성준)이 차지했다. 길은 근래 무한도전의 새로운 맴버가 되어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길은 수수해서 좋아요!’, ‘길은 오히려 식상해서 웃기던데’ 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위는 1표 차이로 아쉽게 길에 뒤진 윤종신이 차지했다. 윤종신은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코믹하고 훈훈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5위는 올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예능계의 다크호스, 부활의 김태원, 6위는 다큐멘터리에서까지 각광을 받고 있는 김C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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