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주군청 광장, 제2회 여주7080 은행나무 자선음악회…유심초, 박건, 영사운드 등 인기가수 출연
청명한 가을하늘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그리움과 추억을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음악여행스케치가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 연예예술인협회 여주지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총 여주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여주 7080 은행나무 자선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3시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 30동안 1, 2부로 나눠 여주군청 광장에서 열린다.
오프닝 공연으로 밴드 올드보이즈(윤원섭외 3명)의 ‘사랑하는 마음, proud nary’ 등 연주, 최지환의 트럼펫 연주 ‘채리핑크 만보’, 김동선의 섹소폰 연주 ‘영시의 이별’ 등이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이어, 제1부에서는 리마리오 정사마 사회로 의식행사를 갖는다.
권재성 지회장의 감사패 증정, 이홍순 운영위원장의 장학(격려)금 지급, 권 지회장의 인사말, 이기수 여주군수와 이명환 군의회의장의 축사, 박찬수 사단법인 한국예총여주지부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진다.
오후3시30분 제2부행사가 ‘여주 7080 은행나무 자선음악회’가 탈렌트 신원균의 사회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유심초의 ‘사랑이여,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내마음은 제비처럼’, 박건의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청포도 사랑, 사랑은 계절따라’,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님의 등불’이 감미롭게 관람객석으로 다가선다.
또, 최영철의 ‘사랑이 뭐길래, 너를 위해서라면, 사랑을 잃어버린 나’, 우설민의 ‘가지마 여자야, 잠깐, 친구야', 영사운드의 ’달무리, 등불, 초원의 빛‘의 선율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타고 내려 앉는다.
권재성 사단법인한국연예예술인협회 여주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키며, 세계경제위기로 인한 경제적 고통과 삶의 벽을 넘어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힘이 되고자 제2히 여주 은행나무 7080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박찬수 사단법인한국예총 여주지부장은 격려사에서 “풍요의 가을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가파르게 달려온 일상의 호흡을 잠시 가다듬고, 삶의 활력소가 되길 희망하며 제2히 여주 은행나무 7080 자선음악회의 개최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7080 은행나무 자선음악회에서는 가남면 LP가스 폭발사고로 인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음악회 모금액을 전달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여주군, 여주군의회, 여주문화원,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여주지부, 여주요양병원, 우먼라이온스클럽, 재단벙닌 여주강원도민회,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여주지부, 여주군 축구협회 연합회, 여주군 생활체육회, 사단법인 재향군인회 여주군회, 여주포럼, 여주상권살리기 추진위원회(중앙로 상인회) 등이 후원하고 있는 제2회 여주 7080 은행나무 자선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여주지회(031-886-0881, 권재성 지회장 011-288-499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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