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은 지역사회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사회공헌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7월 14일(토) 초복을 앞두고 하나금융그룹 지원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여름나기 ‘초복 보양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하나금융그룹의 예산 지원과 하나사랑봉사단 50명의 활동으로 복지관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식당에서 전복삼계탕을, 재가에 계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내 식당으로 모시고 나와 삼계탕으로 식사를, 신사동 소재 경로당 2곳에서도 삼계탕을 끓여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초복을 앞두고 900명의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으로 전복삼계탕을 제공하여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보충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자문기구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위원장으로 5인의 외부전문가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안영근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 담당 임원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위원회를 개최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남북교류, 새터민 지원 활동 등 통일시대 준비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금융 강화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빈곤 국가지원, 국제구호 등 글로벌 사회공헌 △자연사랑 미술대회, 글로벌 환경 기준 준수 등 환경 보전 활동 등 그룹의 중장기 사회 공헌활동 방향 및 추진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복지관 한 관계자는 “후원해 주신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사랑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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