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75회 가톨릭독서콘서트가 9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45분 대구교구 성 김대건성당 대성전에서 열린다.
이번 가톨릭 독서콘서트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서양미술사 윤인복 교수를 초청, 성화에 숨겨진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하느님을 만나는 성화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 줄 예정이다.
또한 숨은 그림 찾기처럼 ‘그림에 숨겨진 하느님'을 화가들의 그림 속에서 말씀을 듣고 하느님을 만나면서 나는 또 그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나를 만난다.’
우리들이 무심코 보아 넘긴 그림 속에는 수많은 성경속의 인물도 등장하지만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듣고도 듣지 못하는 군중과 경계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 한켠에 비켜 있는 인물들 속에서 나를 발견하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강연 전에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영학 루카, 피아니스트 우준화 데레사의 축하 공연이 열리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저자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제75회 가톨릭독서콘서트는 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신부 김민수 청담동 주임)가 주관하고, 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김창옥 전 제주MBC 사장)와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회장 이창훈 평화신문기자),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회장 임주빈 KBS 심의위원), cpbs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의 후원으로 대구대교구 성김대건성당(주임 황용식 타대오 신부) 주최로 열린다.
매월 열리고 있는 가톨릭독서콘서트는 작가와 명사를 초청 진솔한 삶과 책 이야기, 잔잔한 음악 연주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신자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일반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독서콘서트 참가 문의 : 성 김대건성당 053) 742-2504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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