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7일 원창묵 원주시장은 '기업도시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변경'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 문]
존경하는 기자님! 그리고 시민여러분!
저는 취임 후 오직 원주시 발전을 위하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왔고 취임 3년 해인 올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친환경 푸른 도시 구현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은 “원주지식기반형 기업도시”가 올해 초 기업도시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하여는 법인세 감면혜택과 산업통산자원부가 기업도시를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 고시해 이전기업에 대한 입지 및 설비 등의 투자금액 지원 비율이 대폭 상향조정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해져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원주기업도시 수익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기업도시 내 골프장 및 빌리지 부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할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골프장 용지를 산업용지로 변경 조성 공급할 경우 321억 원의 이익이 발생하여 ㈜원주기업도시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원주기업도시는 어느 때 보다 기업의 투자 환경이 좋아진 만큼 추가산업용지 공급을 통하여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기업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기업도시 내로 입주하는 기업이 증가하면 종업원 및 가족의 주거 공간이 필요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공동주택 용지와 상업시설용지 분양이 활성화 되어 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넷째, 지역주민이 지하수오염 등 환경문제를 거론하며 골프장 조성을 반대하고 있어 갈등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원주 기업도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의 요충지로 제2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전철연장, 고속철도 등이 건설되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고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와 기업들이 선호하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원주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건설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3년 6월 17일
원주시장 원 창 묵
[강춘식 기자 : imoogsang8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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