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의회 박용근 의원이 산골마을 주민들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산골마을 주민들이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마을이 이웃과 함께 살 수 있는 행복한 마을로 다시 태어나게 된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지난 8월28일(월) 응암·녹번 산골 은오교 축제에서 전달되었다.
산골마을은 서울의 서북쪽 은평구와 서대문구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산 및 백련산 자락에 입지해 경사가 심한 곳에 위치한 단독·다세대 중심의 저층주거지 마을이다.
산골마을은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하며 마을의 노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매주 마을회의를 진행하고 마을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청국장, 천연비누, 수제가방, 냄비집게 등을 주민공동체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등 마을공동체 만들기도 한창이다. 박 의원은 이러한 마을만들기 과정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하였고, 주민들이 이를 인정하고 이번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박의원은 “이렇게 감사패를 전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근 의원은 은평구의회 6대, 7대(녹번동, 응암1동) 재선의원으로 6대와 7대에 걸쳐 재무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7대 전반기 재무건설위원장을 엮임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의원 중 한명이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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