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최순섭 기자]
제91회 가톨릭독서콘서트가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 45분 김현정 (대구 cpbc 아나운서)의 사회로 대구교구 성김대건성당(주임신부 황용식 타대오)에서 열린다.
이번 가톨릭 독서콘서트에서는 떼제공동체 신한열 수사가 “함께 사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신한열 수사는 “함께 사는 기적에서” ‘사람들을 움직이고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살아계신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다. 교회법이나 문서가 아니라 작은 이들, 외로운 이들, 온갖 이유로 차별받고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내미는 따스한 손길과 그들에게 건네는 부드러운 목소리다.’라고 말한다.
또한 기부나 헌금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일해서 번 것만으로 살아가는 이 공동체는 난민들을 맞이하고 세계 각지의 고통 받는 이들과 연대한다. 저자는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평생을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함께 사는 기적"이라 표현한다.
신한열 수사는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 속에 자라나는 애틋한 영성과 평화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오카리나 연주자 유혜진의 축하 공연이 열리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저자 사인회가 있다.
가톨릭독서콘서트는 가톨릭독서아카데미(지도신부 김민수 청담동 주임)가 주관하고 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김창옥 전 제주MBC 사장)와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회장 이창훈 평화신문기자),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회장 임주빈 KBS 심의위원)의 후원으로 대구교구 성김대건성당(주임 황용식 타대오 신부) 주최로 열린다.
매월 열리고 있는 가톨릭독서콘서트는 작가와 명사를 초청 진솔한 삶과 책 이야기, 잔잔한 음악 연주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신자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일반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독서콘서트 참가 문의 : 성 김대건성당 053) 742-2504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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