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 조승희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 간 관내 농축수산물 전문 판매장 및 전통시장에 대하여 원산지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전문 판매장 및 전통시장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 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방법의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 및 보관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표시 제도 이행의 실천 독려를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하고,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표시방법의 위반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징구,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전문판매점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승희기자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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